나무 줄기에 날카롭고 날카롭고 가시가 나 있고 이 나무는 이파리가 팔손이나무처럼 갈라진 넙적하고, 지름1~1.5m, 높이가 20m정도 까지 크게 자라는데 귀신을 쫓는다는 전설이 있어 마을 어귀나 동네 한가운데 크게 자라도록 정자나무로 심어 있는 곳이 많이 있다. 농촌에서는 잡귀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음나무의 가지를 대문 위에 꽃아둔다.
중부지방에 자생하며 지방에 따라서는 개두릅나무라고 부리기도 한다.
약성은 독이 없다.
껍질, 뿌리, 잎을 모두 약재에 쓰는데 껍질은 여름철에 벗겨 겉껍질은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을 약으로 쓰며, 잎은 그늘에 말려 차로 다려 마시기도 한다.
이른 봄철 순은 따서 소금물에 데쳐서 고추장이나 된장 양념에 무쳐 봄나물로 먹기도 하고 살짝 데친것은 돼지고기을 백숙으로 삶아서 먹기좋게 썰어서 ?塚 잎으로 싸서 쌈장에 싸서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